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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무늬

투데이북스_강미옥

15,000원

출판사 : 투데이북스

: 15,000

판형 : 140mm210mm(신국판변형)

페이지 : 160(4)

출간일 : 20200220

ISBN : 978-89-98192-83-9 (03810)

홈페이지 : www.todaybooks.co.kr

담당자 이메일 : ec114@hanmail.net

분야 참고 : 국내도서 > /에세이 > 장르시 > 현대시

국내도서 > 소설//희곡 > /희곡 > 한국 시

소개

 

[시인의 말]

 

잔 가지가 아프도록

바람이 불었다.

 

꽃이 피어나고

기억의 그늘이 있던 자리

또다시 새로운 씨눈이 돋아났다.

 

가지마다 눈부신 시간의

흔적들이 내려앉았다.

 

투명한 유리알에

새로운 파장으로 색을 입혀

꿰어 놓는다.

 

. . 표는

또 하나의 시작이 된다.

 

 

 

출판사 서평

 

사진은 대상과의 인연이자 교감이다.

시는 번쩍 떠오르는 영감을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영상미학과 삶의 철학을 겸비한 강미옥 시인은 프로페셔널 아티스트이다.

어느 시인이 찍은 사진보다, 어느 사진작가가 쓴 문장보다 절묘하다.

그 이유는 억지로 둘을 묶지 않고 즉시 현장에서 느끼고 담았기 때문이다.

 

회화(그림)는 작가의 상상력이나 추상이 개입되고, 난해한 현대시는 독자들과 공감을 나누기엔 어려움이 많다.

바람의 무늬사진시집은 이미지와 시가 한몸이 되어 바로 가슴에 와닿는다.

 

그의 사진시에서는 생성과 소멸, 자연과의 소통, 생과 사가 있다.

넋두리가 아니라 신선한 깨달음이 있다.

휴대폰으로 눈앞의 안부를 담고 그리운 사람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2020 시대의 사람들에게 이 책은 격이 높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추천사

 

강미옥 시인은 사진의 언어와 문자의 언어로 시를 찍고’, ‘쓴다.’ 그 사이에 팽팽한 경계가 만들어져 있다. 그것이 강 시인의 사진시. 이 시집의 표제인 바람의 무늬만 봐도 카메라의 포충망으로 포획한 바람이 지나가며 남긴 무늬를 낚아채고, 그 무늬 사이사이 빛과 어둠의 얼굴을 보여준다. 그래서 강 시인은 요즘 유행하는 디카시와 변별되는 무거움이 있다. 사진만 봐도 그 깊이를 알 수 있고, 시만 읽어도 그 넓이가 충분한데, 그 둘의 콜라보에서 강미옥 시인의 사진시는 무릎을 탁! 치는 절창을 만드는 것이다.

- 정일근 시인(경남대 석좌교수)

 

 

 

저자 소개

 

강미옥 시인

 

강미옥은 부산 출생으로 사진가이자 시인이다.

1989년 송수권 시인이 펴내는 민족과 지역으로 시인 등단했다.

디카시집 기억의 그늘(2017, 눈빛)을 출간했고 사진을 통하여 개인전 <향수> (2018), <통도사, 솔숲 사이로 바람을 만나다> (2019)를 가졌다.

현재 경남 양산의 청조 갤러리 관장이며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한겨레신문 사진마을 작가, 삽량문학회 편집장, 양산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시인의 말

 

1

 

소년의 강

바람의 무늬 1

바람의 무늬 2

잉태

욕망의 높이

포화 속의 성자

회상 1

세월의 순환법

천년 농다리

물 안뜰 상여소리

만가

화려한 적멸

여명의 바다

멸치털이

그들의 행로

실버 음악회

여보게, 친구

아버지의 하루

 

 

2

 

() 1

() 2

모래톱은 숨 쉬고 싶다

영랑의 계절

김광석 벽화 거리에서

모래 여인

투명해지다

신의 한 수

데자뷔

바람의 길

달이 뜨는 골목

고독

가야진 용신제

그릇을 위하여

그물을 다듬다

노을 속으로

노을지다

파도 이야기

물 위의 허수아비

달동네

 

 

3

 

회상 2

삼백일체(三白一體)

오래된 길

태양의 뒤편

삽화 한 점

첫사랑의 봄

꽃이 지는 날

나비춤

바라춤

학춤

산사의 봄 1

산사의 봄 2

운곡서원 은행나무

하늘꽃 피다

벚꽃의 기억

가을 역에서

이팝나무 아래 이별을 묻다

심원(心願)

개기월식

 

 

4

 

나의 가을

주남에 가면

가훈

아침 바다

해국의 아침

녹차밭

설유화

혼신지의 겨울

겨울 연의 노래

꽃의 우편함

서리꽃

그녀의 동백

동백의 눈물

모세혈관

거미의 집

복수초

민들레의 눈물

얼레지

꽃지다

가을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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